네이버 VS 티스토리 블로그 3주 방치 후 방문자 비교 분석

네이버 VS 티스토리 블로그 3주 방치 후 방문자 비교 분석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두 블로그에는 다른 점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궁금한 것 중 하나는,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다가, 

어떠한 사정으로 잠시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경우에 

과연 내 블로그 방문자 수가 어떻게 변할까? 하는 점이었다.

궁금하긴 했지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러 손을 놓지는 못했는데, 

다행히?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12월 2일 부터 12월 22일까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둘 다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이 참에, 그 결과를 비교해 봤다.

블로그 활동량 감소에 따라 검색 엔진이 글 노출을 적게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방문자수'를 비교했다. 

(페이지 뷰의 경우 방문자가 블로그내에서 이동하는 횟수도 포함 되기 때문에 

이 경우 검색엔진의 글 노출과 무관하므로 비교대상이 아닌 것으로 생각 됨)

네이버 VS 티스토리 블로그 3주 방치 후 방문자 비교 결과

1) 네이버 블로그 : 순방문자 수가 중간 중간 조금씩 튀는 부분이 있지만 차곡 차곡 내려 가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 포스팅을 할 때쯤의 순방문자수를 넘어가지 못한다.

2) 티스토리 블로그 : 중간에 침체기가 있지만, 다시 회복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 포스팅 할때 쯤의 순방문자 수를 다시 달성한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3주 방치후 방문자 수를 비교해봤다.

네이버는 순방문자수가 급격하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잠깐의 침체기가 있지만, 

기존 순방문자수 방문 패턴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티스토리의 경우 1일 1포스팅을 할 때 에도, 저러한 편차 높은 방문 패턴을 보였으므로

위의 침체기는 활동성 저하로 인한 감소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활동성 감소에 대한 영향이 더 적은 것으로 판단 된다.

물론 두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와 주별 작성 포스팅 수, 운영 기간 등 몇 가지 다른 요소가 있지만,

많은 블로거들도 이미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것은 이 결과가 어느 정도 믿을 만하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 부분이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건 그렇고, 이제 다시 포스팅을 잘 해보자.ㅎㅎ